세계 기상의 날 맞아 다양한 기념행사 개최… 사진전·공모전등 열려

온라인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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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 기상의 날을 기념한 행사가 개최될 예정이어 화제다.

기상청은 2015년 세계 기상의 날을 맞아 23일 오후 2시 기상청 2층 대강당에서 다양한 행사를 개최한다.

세계 기상의 날 행사에는 WMO가 정한 ‘기후변화 대응, 기후과학과 함께’라는 주제로 다양한 부대행사가 함께 개최된다.

UN은 1950년 3월 23일 세계기상기구(WMO)가 출범한 이후 10주년이 되던 1960년에 3월 23일을 ‘세계 기상의 날’로 제정하고 1961년부터 이를 기리고 있다.

세계 기상의 날 기념식에는 윤성규 환경부 장관·김영주 국회 환경노동위원회 위원장 등 500여 명이 참석하는 가운데 유공자 포상 등이 진행되며 부대행사로 기후변화 주제 강연·기후변화 전시회 및 사진전·기상가족 초청 행사 등이 진행된다.

또한 기상업무 발전에 기여한 공로로 최재영 숭실대학교 교수와 남재철 수도권기상청장에게 홍조근정훈장·양현규 가천대학교 교수에게 근정포장이 수여되는 등 총 121명이 유공자 포상을 받는다.

한편, 국립과천과학관에서는 오는 29일까지 2015년 기상·기후 사진 공모 입상작(50점)과 전문 사진작가 작품(50점)의 전시회가 열릴 예정이다.

고윤화 청장은 “세계 기상의 날을 통해, 기후과학을 선도하는 기상청과 기상과 기후에 대해 더 많은 관심을 갖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고 소감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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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 기상의 날’[사진 중앙포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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