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융 브리핑] 삼성증권, 100세 시대 ‘부부은퇴학교’ 外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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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 07면

삼성증권, 100세 시대 ‘부부은퇴학교’

삼성증권은 다음달 11일 오후 2시 서울 시청역 삼성본관빌딩 9층 삼성증권 대강당에서 올해 첫 ‘삼성증권 부부은퇴학교’를 진행한다고 19일 밝혔다. 1교시에는 ‘기대수익률 높이는 연금자산관리 전략’을 주제로 신상근 삼성증권 은퇴설계연구소장이 강연한다. 2교시에는 ‘마음 들여다 보기’를 주제로 김병수 서울아산병원 정신의학과 교수가 특강을 한다. 삼성증권 연금(퇴직·개인)에 가입 고객이 참석할 수 있다.

한국 주식형 펀드 환매율 미국의 2배

금융투자협회가 2006~2014년 한국·미국 주식형펀드의 자금 유출입을 비교한 결과 한국 투자자들은 자금을 수시로 유출입하고, 수익률에 더 민감한 것으로 나타났다. 한국은 미국보다 주식형 펀드의 자금 유출입 변동폭이 최대 16배 크고, 환매율은 월평균 4.0%로 미국(2.0%)의 2배 수준이었다. 미국의 자금 유출입이 상대적으로 안정적인 것은 자금이 주로 퇴직연금에서 지속적으로 유입되기 때문인 것으로 분석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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