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브리핑] 한나라 21일 당직자 인사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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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08면

한나라당은 당헌 개정에 따라 일괄사퇴한 사무총장.대변인 등 주요 당직자 인사를 21일 단행한다. 박근혜 대표가 최고위원회에 임명직 당직자 추천안을 상정하면 위원회 의결을 거쳐 확정된다. 신임 사무총장에는 최연희(동해-삼척) 국회 법사위원장이 거론되며 정책위의장에는 서병수(부산 해운대-기장갑) 의원이 유력하다. 추가로 임명될 최고위원 2명은 호남과 충청권 출신 인사에게 돌아갈 가능성이 있다. 고흥길(성남 분당갑).정병국(양평-가평).권영세(서울 영등포을).유정복(김포) 의원 등 수도권 출신들이 '탕평책' 차원에서 요직을 맡게 될 것이라는 관측이다. 영남권에서는 김재원(군위-의성-청송).유기준(부산 서).김정훈(부산 남갑) 의원의 기용설이 나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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