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5광구 재시추 내년봄 착수키로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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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04면

【동경=신성순특파원】일본석유개발 (대표 건내보흥)은 81년말이래 중단했던 한일대륙붕석유시추작업을 재개, 내년봄 제5광구에 대한 작업에 착수할 계획인 것으로 알려졌다.
관계소식통에 따르면 이번 시추작업은 11월29일 미덴버시에서 열린 한국텍사코둥 5광구에 잇권을 갖고있는 관계회사들과의 합의에 따른 것이다.
일본석유개발은 80년5월부터 81년12월에 걸쳐 5광구에서 1개공, 7광구에서 2개공의 시추작업을 실시했으나 성과를 거두지 못해 그 이후 작업을 중단해왔다.
제5광구에 대해서는 한국텍사코, 한국새브론오일, 러키오일 엑스프롤레이션등이 공동개발권을 갖고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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