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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당의원이 건설부 질책

중앙일보

입력

지면보기

종합 02면

○…명성사건을 보고받은 8일의 국회건설위는 여당의원들이 야당의원을 제치고 건설부측 자세를 호되게 비판.
민정당의 권령우의원은 이관영차관이 작년6월부터 8월사이에 명성의 지리산콘더를 호델별관으로 용도변경해준 과정을 설명하면서『건설부국장전결사항…』운운하자『이차관은 당시직책이 무엇이었느냐』고 포문.
이에 이차관이『기획관리실장이었다』고 하자 박종관의원(민정)이『그래서 책임이 없다는 얘기냐』고 책상을 두드리며 호통을 친뒤『용도변경이 6월에 이루어졌다고했는데 이차관이 차관으로 승진한것은 언제냐』고 추궁.
이에 이차관이『작년6월…』이라고 대답하자 다시 권의원이『국장한사람이 구속됐다고 책임을 전가하면 다냐』면서『차관도 반성하라』고 질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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