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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류 조각가회 창립 10주년전|4일∼9일까지 문진원 미술관

중앙일보

입력

지면보기

종합 10면

한국 여류 조각가회(회장 윤영자)가 창립 열돌을 맞아 11월4일부터 9일까지 문예진 전원 미술회관 전관을 빌어「10주년 전」을 연다.
70명 회원 중 외국에 나가 있는 회원들을 제외한 58명이 참가한 최대규모다.
출품작도 대작 2점으로 정해 창립 10주년 전답게 크고 알뜰한 작품만 내놓았다.
한국 여류조각가회가 창립된 건 74년 1월-.
불과 20명의 회원으로 창립전 테이프를 끊었다.
초대 회장은 조각계의 원로 김정숙씨-·현회장(2대) 윤영자씨는 국전이 배출한 최초의 여류조각가.
지난해 1월에는 파리서, 올 1월에는 동경에서 해외전을 열어 좋은 평을 받았다.
출품작가는 윤영여 강은섭 고경숙 김경옥 김윤신 김혜원 김효숙 박영희 박윤자 최만주 임송자 최석화 진송자 황순예 양화선 황영숙 박상숙 김정희 조숙의 이수자 이종애 김정혜씨 등이다.<이규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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