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 핵항모 칼빈슨호 6일 부산 입항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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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10면

미국의 최신예 핵추진항공모함 칼빈슨호(8만1천6백t·사진·함장「토머스·A·머스」대령)가 6일 상오 5천8백36명의 승조원을 태우고 부산항에 입항했다.
승조원들의 휴식을 위해 부산항에 입항한 칼빈슨호는 오는10일 출항할 예정.
F-14 톰캐츠, E2C 조기경보기 등 85대의 함재기를 싣고 있는 칼빈슨호는 전장 3백33m에 폭77m로 갑판넓이가 2만5천평방m로 서울운동장 야구장 필드면적의 2배.
통신위성을 통해 워싱턴으로부터 직접 작전명명을 받고있는 칼빈슨호는 항공모함 엔터프라이즈호 보다 5천9백t이나 더 무겁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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