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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 뉴 투싼, 디자인 풀체인지…티저 광고로 선공개 "역동적 느낌 살렸다"

온라인 중앙일보

입력

올 뉴 투싼, 디자인 풀체인지…티저 광고로 선공개 "역동적 느낌 살렸다"
 
올 뉴 투싼 모델의 디자인이 처음으로 공개됐다. 현대자동차은 4일 다음 달 출시할 소형 스포츠유틸리티차량(SUV) 투싼의 풀체인지 모델 명을 ‘올 뉴 투싼’으로 확정하고, 외관 렌더링 이미지도 발표했다. 올 뉴 투싼은 2009년 이후 6년 만의 풀체인지 모델이다. 현대차는 올 뉴 투싼을 다음 달 3일(현지시간) 개막하는 제네바 모터쇼에서 세계 최초로 공개한다.

올 뉴 투싼 60초 분량의 티저 광고에는‘세계적 디자이너’인 피터 슈라이어 현대차그룹 사장(디자인 총괄)이 직접 출연했다. 피터 슈라이어 사장은 “신형 투싼은 현대 브랜드 가치를 세계적 수준에서 한 단계 끌어올릴 모델(it‘s big step for hyundai brand globally)”이라고 설명했다. 현대차는 올 뉴 투싼 뉴 모델을 트위터ㆍ유튜브 등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에 공개했다.

올 뉴 투싼은 현대차의 상징적 디자인 ‘헥사고날 그릴(육각형 형태의 그릴)’ 뿐만 아니라 타이어 휠도 전작에 비헤 상당히 큰 수준으로 설계돼 있다. 전면등(헤드램프), 미등(테일램프) 디자인도 전부 바뀌었다. 직선 형태의 발광다이오드(LED) 안개등도 장착했다. 자동변속기는 현대차 계열사인 현대다이모스에서 만든 7단 더블클러치(DCT)를 사용했다. 현대차 관계자는 “신형 투싼은 헥사고날 그릴에서부터 헤드램프까지 이어지는 전면부와 날렵한 라인을 갖춘 측면부 디자인을 통해 역동적인 느낌을 살렸다”고 말했다.

내수 시장 측면으로 살펴보면 현대차가 르노삼성 'QM3', 쌍용 '티볼리'가 주도하는 중소형 SUV 시장에 '뒤집기'를 시도하는 격이다. 현대차 관계자는 “SUV의 주요 타깃층인 20~30대 젊은 수요층을 공략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현대차는 이달 17~19일 설 연휴 직후부터 신형 투싼의 사전 계약을 진행할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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