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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 군사력 증강 주력|F15·대체초계 등 30여기 발주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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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02면

【동경=신성순특파원】 일본방위청은 84년도 방위예산요구액을 전년대비 6.88% 늘어난 2조9천4백37억엔으로 책정하고 요격전투기 F-15 21기, 대체초계기 P-3C 11기를 발주하는 등 군사력증강에 힘을 기울이기로 방침을 세웠다.
내년 예산에 반영될 각 군의 무기증강계획을 보면 육상자위대는 74식전차 75대, 차기대형수송헬리콥터(CHX) 3기, 대전차헬리콥터 5기 등을 확보하며 해상자위대는 해상수송로 방위능력강화에 주안을 두어 P-3C 11기외에 호위함 3척, 대형보급선 1척, 잠수함 1척의 신규조달을 계획하고 있다.
항공자의대는 F-15전투기 21기 외에 차기자동방공경계관제시스팀 도입에 따른 시설경비 등을 반영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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