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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클램퍼트」마라톤골프진기록 수립

중앙일보

입력

지면보기

종합 05면

○…미국의 인기프로골퍼인 「보비·클램퍼트」(23·1m77cm·77kg)가 2대륙 3개골프코스를 23시간30분만에 주파, 세계최초의 마라톤골프기록을 수립했다.
13살부터 골프영재교육을받았던 「클램퍼트」 는 지난18일 새벽4시4분 골프발상지인 스코틀랜드의 세인트앤드루즈클럽에서 티업-18홀을 끝낸후 초음속제트기 콩코드를타고 뉴욕으로 날아가 마마로레이크의 코스 (18홀)를 2시간18분만에 끌냈다.
다시 캘리포니아의 페블비치클럽으로 향해 18홀을 마치는데 걸린시간은 모두23시간30분.
페블비치에서는 골프코스에 있던 일반골퍼들이 모두자리를 양보해줬다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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