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린이집 아동학대 전수조사…인천 폭행교사 양씨 출두 모습보니

온라인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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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 아동폭행 교사 출두

인천 송도 어린이집 아동학대 사건 심각성이 드러나자 경찰이 어린이집 전수조사에 착수하기로 했다.

경찰은 다음 주 초를 시작으로 1개월 안에 모든 조사를 마칠 예정이다. 이 기간에 경찰은 전국 보육시설 5만 여곳 중 CCTV가 설치된 9000여곳의 영상을 확인하며, 5~7세 어린이들은 직접 면담할 계획이다. 5세 이하 어린이들은 부모들에게 통지서를 보내 적극적인 신고를 유도할 계획이다.

또한 경찰청은 오늘부터 한달간 ‘아동학대 집중 신고기간’으로 삼아 기존 학교폭력 전용 신고전화인 ‘117 신고센터’로 아동학대 신고도 받는다.
아울러 학교전담경찰관은 어린이집과 유치원 등 보육시설 종사자, 학교·병원·복지시설 등 아동학대 신고의무자를 대상으로 아동학대 예방교육을 실시할 예정이다.

정부와 새누리당도 보육시설 내 CCTV 설치를 의무화하는 방안을 마련키로 했다.

온라인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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