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쿠웨이트전 앞두고 승리 기원 문구 선정…"라임 맞네"

2015 AFC 호주 아시안컵이 개막한 가운데, 대한민국 국가대표팀의 조별리그 2차전에서의 승리를 기원하는 응원구호가 선정됐다.

대한민국 대표팀은 개최국인 호주를 비롯해 오만, 쿠웨이트와 함께 A조에 속해 있다. 지난 10일 조별경기 1차전 오만과의 경기에서 1-0으로 승리한 대한민국은 오는 13일 오후 4시에 2차전에서 쿠웨이트와 경기를 치른다. 이에 쿠웨이트와의 경기의 승리를 기원하는 응원구호가 ‘DON’T WAIT, BEAT KUWAIT’로 정해졌다.

이는 대한축구협회가 지난 10일부터 11일까지 ‘대한민국 축구 국가대표팀’ 공식 페이스북(www.facebook.com/kfa)과 인스타그램 (instagram.com/thekfa)을 통해 진행한 쿠웨이트전 응원 구호 이벤트에서 선정된 것이다. 약 1000개의 응모작들 중 페이스북 아이디 @최지연을 사용하는 팬이 응모한 ‘DON’T WAIT, BEAT KUWAIT’가 최종 결정됐다.

응원구호 ‘DON’T WAIT, BEAT KUWAIT’는 오늘부터 대한축구협회 공식 SNS 채널을 통해 아시안컵 축구대표팀 온라인 응원에 활용된다. 지난 조별리그 1차 오만전을 앞두고는 ‘오만보다 강한 오천만의 함성’이 선정돼 활용된 바 있다.

한편 울리 슈틸리케(60) 감독이 이끄는 대한민국 대표팀의 조별리그 2차전 쿠웨이트전은 오는 13일 오후 4시(한국시간) 호주 캔버라 스타디움에서 개최된다.

온라인 중앙일보
‘한국 쿠웨이트’‘한국 쿠웨이트’‘한국 쿠웨이트’‘한국 쿠웨이트’ [사진 대한민국 축구 국가대표팀 공식 페이스북 페이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