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황] 사흘째 힘받은 증시 … 1106.37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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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 07면

지수가 사흘 연속 올라 1100선을 회복했다. 미국의 전략비축유 방출 소식에 힘입어 국제유가가 하락하고 미국 증시가 오른게 투자심리를 호전시켰다. 1일 거래소 시장에서 종합주가지수는 23.04포인트(2.13%)오른 1106.37로 마감했다.

삼성전자가 사흘째 올랐으며 포스코.국민은행.LG필립스LCD등 시가총액 상위 종목들이 일제히 올라 지수 상승을 이끌었다. 종합 부동산 대책 발표로 불확실성이 사라지면서 대신증권.삼성증권.현대증권.한화증권 등 증권주가 동반 상승했다.

코스닥지수도 8.50포인트(1.69%) 오른 512.45로 마감,사흘째 상승했다. 충청지역 최대 케이블방송국(SO) 운영회사인 씨씨에스가 상한가를 기록한 것을 비롯해 한빛아이앤비, 큐릭스 등 SO업체 주가도 3~6% 이상 올랐다.

표재용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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