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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석규, 손석희와 '꽃중년 대담'…"한석규, 기자들 사이 악평 높다" 이유가?

온라인 중앙일보

입력

‘한석규’ ‘뉴스룸’ ‘손석희’. [사진 JTBC ‘뉴스룸’ 손석희 한석규 캡처]

배우 한석규(50)가 손석희 앵커(58)가 진행하는 ‘뉴스룸’에 출연해 네티즌들의 시선을 집중시키고 있다.

11일 저녁 8시에 방송된 JTBC ‘뉴스룸’에는 영화 ‘상의원’ 개봉을 앞두고 있는 배우 한석규가 출연해 손석희와 인터뷰를 진행했다.

손석희는 “정말 나오기 어려운 분을 모셨습니다”라며 한석규를 소개한 뒤 한석규에게 “그렇게 안 나오려고 했다면서요? 단독 인터뷰를 좋아하지 않는다고 들었습니다”라고 물었다.

한석규는 “네, 제가 뭐 우리 기자분들 사이에서는 악평이 높네요. 인터뷰 안 하기로요”라고 답했고 이에 손석희는 “조금 바꾸실 생각도 있나요, 이제?”라고 다시 물었다.

이에 한석규는 “아닙니다. 인터뷰 뭐 이런 거는 저를 참 힘들게… 좀 불편하고 힘드네요”라고 대답하자 손석희는 “오늘은 조금 편하게 지냈으면 좋겠습니다”라고 한석규의 마음을 편안하게 했다.

이후 손석희와 한석규 두 사람은 24일 개봉 예정인 영화 ‘상의원’과 한석규의 3년간의 공백기, 인기라는 것은 무엇인가에 대해 서로 묻고 답하는 시간을 보냈고, 손석희는 한석규에 나이 질문에 “아직 멀었습니다. 저 따라오시려면”이라고 재치있게 답하며 보는 이들로 하여금 웃음을 자아냈다.

한편 최근 종영한 SBS 월화드라마 ‘비밀의 문’으로 안방 시청자들을 찾았던 한석규는 오는 24일 개봉하는 영화 ‘상의원’(감독 이원석 / 출연 한석규 고수 유연석 박신혜)으로 2년 만에 스크린에 복귀한다.

‘뉴스룸’ 손석희와 한석규의 방송을 본 네티즌들은 “뉴스룸 한석규 손석희, 두 분 다 좋았다” “뉴스룸 한석규 손석희, 한석규 나이들수록 멋있다” “뉴스룸 한석규 손석희, 재치좋다” “뉴스룸 한석규 손석희, 한석규 과거에 그런 사연이…” 등의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온라인 중앙일보
‘한석규’ ‘뉴스룸’ ‘손석희’. [사진 JTBC ‘뉴스룸’ 방송화면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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