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대일본 제국』|내용도 주시 필요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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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02면

【홍콩28일=연합】홍콩의 중공계 일간인 대공보는 28일 일본이 한반도 및 중국본토를 비롯한 아시아 여러 국가들에 대한 침략과 점령 사실을 교과서에서 왜곡하고 있는 것 외에도 오는 8윌 15일 개봉될 것으로 보이는 영화『대일본 제국』의 내용도 주시해야 된다고 강조했다.
상하 2편으로 돼있는 이 영화는 전반부에「싱가포르 함락」장면과 함께 전범인「도오죠·히데끼」(동조영기)도 등장, 군국주의에 대한 향수를 불러일으킬 가능성이 짙다고 이 신문은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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