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네랄 풍부한 약알칼리성 광천수 우리 몸의 영양소 밸런스 잡아주네

아이시스 8.0은 약알칼리성 물로서 산성화되는 우리 몸의 밸런스를 유지해준다. [사진 롯데칠성음료]

롯데칠성음료가 지난 2011년 8월 29일 출시한 생수 ‘아이시스 8.0’가 인기몰이를 계속하고 있다. 아이시스 8.0은 충청북도 청원군 소재 암반대수층의 천연광천수로 만든 제품이다. 8.0은 평균pH가 8.0인 약알칼리성 물이란 의미다.

롯데칠성음료는 “아이시스 8.0은 pH 8.0의 약알칼리성을 띠고 있어 산성화되는 우리 몸의 미네랄밸런스를 유지하고 균형 있는 미네랄 구성으로 건강까지 생각한 약알칼리성 천연광천수(Natural Mineral Water)”라고 설명했다.

롯데칠성음료 관계자는 “아이시스 8.0은 알칼리성 미네랄이 풍부하게 함유된 경도(물의 세기) 50~60㎎/L의 물로 마실 때 목 넘김이 부드러운 것이 특징”이라고 밝혔다. 이 관계자는 “좋은 물은 인체에 필요한 미네랄을 충분히 함유하고 맛있어야 하는데, 여러 미네랄 중 칼슘이 체내에 흡수되기 위해선 일정량의 마그네슘이 필요하다. 칼슘과 마그네슘의 비율이 2:1~3:1일 때 섭취균형을 이루는 것으로 알려져 있는데, 이 비율이 약 2.4:1인 아이시스8.0은 최적의 미네랄밸런스를 유지한다”고 설명했다.

아이시스 8.0은 지난 2012년 7월 패키지 리뉴얼을 통해 제품을 고급스럽게 변화시켰다. 패키지는 높이를 키우고 둘레는 줄여 날씬하게 보이는 페트 용기에 화사한 핑크 라벨을 사용했다. 허리를 오목하게 하고 미끄럼 방지 엠보싱도 넣어 손이 작은 여성 소비자들이 쥐기 편하도록 만들었다.

지난해 2월엔 아이시스 8.0의 디자인은 유지하면서 제품 크기와 용량만 300ml로 줄인 소용량 슬림 페트의 아이시스 8.0 미니를 추가 출시했다.

롯데칠성음료는 아이시스 8.0 미니가 작고 귀여운 디자인으로 10~20대 젊은 층에 인기를 얻다가 최근 직장인들 사이에서 회의 시 남기지 않고 가볍게 마실 수 있는 적당한 양으로 주목 받았다고 전했다. 판매량이 급증해 월 평균 3억원선의 매출을 올리고 있다.

롯데칠성음료는 아이시스 8.0을 친환경 생수로 이미지를 구축하기 위한 다양한 노력을 하고 있다. 탄소성적표지 제도에 참여해 제품의 생산부터 소비까지 사용되는 이산화탄소의 양을 인증 받았다. 추후 저탄소제품 인증과 그린카드제도에도 참여할 계획이다. 2L 제품은 국내에서 처음으로 물에 녹는 접착제로 라벨을 붙여 페트병의 재활용성을 극대화했다. 300ml 제품은 국내 생수 중 처음으로 숏캡(Short Cap, 기존보다 높이와 무게가 30~40% 슬림해진 미니캡)을 적용했고, 용기 경량화를 실현해 친환경성을 강화했다.

롯데칠성음료 관계자는 “아이시스 8.0은 생기 넘치는 핑크 라벨의 눈에 띄는 패키지 디자인과 함께 pH 8.0 약알칼리성의 부드러운 목넘김, 활성수소가 풍부한 건강한 물이라는 제품 속성으로 남녀노소 누구에게나 사랑받는 생수 브랜드로 성장하고 있다”며 “친환경 생수 이미지 또한 소비자들에게 긍정적으로 받아들여져 2013년 매출 250억 가량으로 전년 대비 약 25% 성장했으며, 올해도 큰 폭의 성장세를 이어갈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말했다.

배은나 객원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