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보성 집공개, 작은집에 럭셔리 가구 '부조화'…이유 물으니 '충격'

온라인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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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보성 집공개’. [사진 MBC ‘사람이 좋다’ 캡처]

 
김보성 집공개 방송 화면에 네티즌의 관심이 쏠렸다.

지난 15일 방송된 MBC ‘휴먼다큐 사람이 좋다’에서는 김보성 집이 공개됐다.

25년간 의리를 외친 김보성은 올 초부터 대한민국을 휩쓴 의리 열풍으로 CF를 10개 이상 찍는 등 데뷔 이래 최고의 인기를 누렸다.

이날 김보성은 방송을 통해 아내와 두 아들과 함께 살고 있는 평범한 일상을 공개했다.

김보성의 집은 배우로서의 김보성을 느낄 수 있는 물건이 가득했다. ‘김보성 박물관’ 수준이었다.

특히 김보성 집공개는 지난해 7월 방송된 SBS ‘좋은아침’을 통해서도 이뤄졌다. 당시 집에 어울리지 않게 럭셔리한 큰 가구들이 즐비했다.

과거 김보성은 고급 가구와 화려한 조명, 남부럽지 않은 넓은 집에서 살았다. 하지만 주식을 하며 한 순간에 평생 모았던 재산을 모두 잃다.

김보성 아내는 “원래 있던 가구 절반이 창고에 있다. 금방 돌아갈 줄 알았다”고 털어놨다.

김보성은 주식실패로 생활고를 겪은 당시를 회상하며 “실제 올 봄까지 어려웠다. 올 봄 통장을 확인해보니깐 8000원이 있었다. 하지만 어려울 때도 아내는 한 번도 울거나 힘든 모습을 보이지 않았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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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보성 집공개’. [사진 MBC ‘사람이 좋다’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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