쥬얼리, 야구 '올스타전' 축하무대 선다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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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강승훈 기자] '슈퍼스타'에 이어 후속곡 '패션'으로 인기몰이에 나선 쥬얼리가 야구의 축제 올스타전에서 축하무대를 갖는다. 쥬얼리는 16일 오후 7시 인천문학경기장에서 열리는 '2005년 프로야구 올스타전'에서 3회말이 끝난 후 축하무대에 오른다. 이 날 쥬얼리는 자신들의 히트곡인 '슈퍼스타'와 패션'을 부르고 '털기춤'의 진수를 선보일 예정이다. 쥬얼리의 박정아는 "지난해 올스타전에도 참여했던 경험이 있는데 이렇게 또 불러주셔서 정말 감사하다"면서 "지난해에는 멤버들없이 나만 시구자로 나섰는데 올해는 멤버들과 다같이 가서 축하무대를 보여드리게 되어 떨리지 않을 것 같다"고 말했다. 서인영은 "올해는 쥬얼리가 프로야구와 인연이 깊은가봐요. 얼마전에 LG-두산전 시구자로 처음 야구글러브를 끼고 공을 던져 봤거든요. 이번에는 저희 노래로 야구팬들을 찾아뵙게 되어 정말 기쁩니다. 진정한 슈퍼스타들 앞에서 노랠 부르게 되어 긴장이 많이 될 것 같습니다"라며 이번 무대에 강한 의욕을 보였다. 한편, 쥬얼리는 오는 8월 부터 해외활동을 병행해 아시아에서 쥬얼리의 입지를 확고히 다질 계획이다. 강승훈 기자 기사제공: 마이데일리(http://www.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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