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솜털 90% 헝가리 구스다운, 추위 안 두렵죠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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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4면

단풍이 전국의 산을 물들이고 있다. 가을 산행을 안전하고 즐겁게 하려면 다운재킷이 필요하다. 그러나 날씨, 부피와 무게, 고도 등 고려해야 할 요소가 한 둘이 아니다. K2는 다양한 니즈를 충족시켜줄 수 있는 제품을 선보이고 있다.

K2의 대표적 스테디셀러인 ‘마조람Ⅳ’는 필파워 850에 달하는 최고급 헝가리 구스다운(솜털 90%, 깃털 10%)을 충전재로 사용해 보온성과 경량감을 극대화했다. 헝가리 구스다운은 일반 거위털에 비해 다운볼이 커 공기 함유량이 많기 때문에 보온성이 뛰어나며 필파워가 우수한 특징을 갖고 있다. 필파워는 복원력을 측정한 값으로 클수록 형태 유지 성능 및 보온성이 뛰어나다.

겉감은 외부 온도와 습기로부터 체온을 유지하기 위해 윈드스타퍼 2L 소재가 적용됐다. 윈드스타퍼 소재는 전용 맴브레인을 라미네이팅해 탁월한 투습력을 실현했다. 땀이 쉽게 나가도록 해줘 쾌적하고 따뜻함을 느낄 수 있다. 방풍 기능도 좋아 체온 조절 기능이 뛰어나다.

지퍼를 끝까지 올리면 입술 아랫 부분까지 감싸줄 정도로 넥라인이 높다. 찬 바람이 들어오는 부분을 철저히 차단한 디자인이다. 넥라인 안감으로는 보온성이 뛰어난 보아털을 적용, 공기가 새들어오는 것을 방어한다.

어깨·손목 벨크 등에는 방탄복 소재로 내구성이 강화된 케블라 소재(IBQ Strong Flex)를 적용했다. 배낭과 맞닿아 닳기 쉬운 부분의 내마모성을 강화했다.

히트 리테이닝 라이닝(Heat Retaining Lining)으로 인체에서 발생되는 적외선 등을 흡수해 외부로 유실되는 열을 완벽하게 차단했다. 히트 리테이닝 라이닝엔 원단 표면의 정전기를 외부로 방출해 정전기가 발생되지 않도록 도와주는 히트 랩(Heat Wrap) 시스템이 적용됐다.

‘마조람Ⅳ’는 K2의 스테디셀러로 필파워 850의 헝가리 구스다운을 사용해 보온성과 경량감을 극대화했다. [사진 K2]

다운재킷의 부피감을 극복한 것도 마조람Ⅳ의 매력이다. 필파워를 기존 800에서 850으로 높여 다운 복원력을 강화했다. 패킹해 백팩에 넣고 다니기에 용이하다. 블록형 배색, 수납이 용이한 체스트 포켓, 재킷 안쪽의 이어폰 홀더 등 세심하게 신경 써 활동성과 실용성을 높인 디자인도 강점이다. 블랙·블루·토콰즈·레드·올리브·옐로·라이트그레이 등 7가지 컬러로 출시됐다. 가격은 54만9000원. 여성용 ‘마조람W’는 네이비·핑크·망고 등 3가지 컬러로 출시됐으며, 가격은 58만9000원이다.

K2는 요즘 같은 날씨에 최적화된 휴대용 재킷도 선보이고 있다. ‘하이킹 방수 재킷’은 자체 개발한 아쿠아벤트 2레이어 소재를 사용해 방수성·투습성·내구성·발수성이 뛰어나다. 그러면서도 소재 자체가 얇아 휴대하기 편하다. 큰 일교차 때문에 기온이 급격히 떨어질 경우나 이슬이 맺히는 이른 아침이나 저녁, 갑자기 비가 쏟아지는 등 예상치 못한 상황에서 꺼내 입기에 제격이다. 옐로·네이비·블랙 등 3가지 색상으로 출시됐다. 가격은 남성용과 여성용 동일하게 18만 9000원.

간절기용 베이직 티셔츠도 제안했다. ‘하이킹 웜에어 짚티’는 가볍고 보온성이 뛰어난 웜에어를 사용해 보온성과 터치감이 뛰어나다.

또 하이킹 셀리안트 팬츠는 몸속 에너지와 태양 에너지를 인체에 유익한 에너지로 변환시켜주는 첨단 섬유인 셀리안트 소재를 사용한 고기능성 팬츠다. 근육의 피로를 줄여주고 혈액 순환을 좋게 해 피로 회복 시간 단축에 도움이 된다.

김승수 객원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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