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철 조명시간 상오 8시까지로 연장|사무실로 쓴 전주도서관 곧 원상복구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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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06면

광장에 실린 독자여러분의 건의·진정·고발 등에 대해 정부관계당국에서는 다음과 같이 조사, 처리했습니다.
▲전철 조명이 어둡다 (11월30일자)=철도청은 출근 때 7시30분까지 조명하던 것을 8시까지 연장 조명토록 했습니다. 그래서 차내 독서에 지장이 없다고 판단될 때는 에너지절약면도 고려하여 전동차사무소장이 적당히 조정토록 조치했습니다.
▲류관순 할머니의 호칭(12월3일자)=사실이 아닙니다. 잘못 전해진 것 같습니다.
▲전기요금 부과에 대한 진정 (12월3일자) =12월4일 계기를 교환해 주었습니다. 그리고 12월21일에 중간 검침하여 새 계기에 나타난 지침에 따라 11, 12월분 요금을 정산 처리토록 했습니다.
▲중장비 실습 장 이전요청(11월10일자)=학원 측에서 오는3월까지 실습 장을 이전할 계획입니다. 이전 전이라도 주민생활 환경에 방해가 되지 않도록 신경 쓰도록 조치했습니다.
▲기존도서관 줄여 사무실로 사용(12월17일자)=전주시는 도서관의 일부를 본부 수도 국으로 사용하고 있습니다. 그러나 82년도 시청 새 청사 신축 후부터는 도서관으로 원상복구 시킬 계획입니다
▲공무원 채용 후보자 조속 임용 요망(12월22일자)=법무부의 경우 평균 퇴직 율 및 증원계획 등을 참작하여 연간 적정 소요 인원의 공무원 채용계획을 수립하였으나 과년도 대비, 퇴직자의 감소로 신규임용이 지연되었습니다. 등록순위(2백25명중 1백95번)에 따라 82년 2, 3월께 에는 임용될 것으로 예상합니다.
▲택시 LPG사용에 관한 진정(12월14일자)=현재 자동차제작회사에서 LPG택시를 생산, 판매하고 있습니다.
개조할 때는 고압가스안전관리법에 의거. 성능검사를 시행하여 안전도를 확보하고 있습니다. <정부 합동민원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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