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석 쇠러 큰집 가던|9살 어린이가 즉사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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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07면

11일 하오8시15분쯤 서울 망우1동176 삼영주유소 앞길을 건너던 김주영씨(37·동두천시생연4동578) 의외딸 인숙양(9)이 금성교통 소속 시내버스 (운전사 신은명·29)에 치여 숨졌다.
인숙양은 부모·남동생 등 가족 3명과 서울 망우동에 사는 큰아버지 집에 추석을 쇠러 가던 길에
횡단 보도가 아닌 길을 건너다 내리막길을 과속으로 달리 던 시내버스에 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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