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카고 전자 쇼에 한국 14사서 출품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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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04면

<컬러tv·비디오·오디오 주류>
【시카고지사】 81년도 세계전자쇼가 5월31일 시카고매코맥플레이스에서 9백46개 전자업체가 참가한 가운데개막됐다.
소비자를 위한 하계전자제품전시희인 이번 쇼에 한국에서는 삼성전자·금성사·대한전선·대자실업·동원전자·오트론사등 6개회사가 각기 독립전시관을 차리고 자동차제품을 전시, 소개했으며 그밖에 천일사·보고산업·삼도·홍창·호꾸도오·대진·코리아일렉트릭등 8개사가 무역진흥공사 지원아래 공동부 전시관을 차렸다.
3일까지 계속되는 이쇼에 한국은 주로 컬러및흑백TV·하이파이콤퍼넌트·라디오·카세트·비디오테이프등을 전시했으며 특히 헤드폰·카스테레오가 고객의 인기를 모으고 있다.
올해 쇼에서는 작년판매고 7천9백만달러를 상회할 것으로 보고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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