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업 부동산 신고|오늘 중 집중 예상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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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02면

부동산을 신고해야할 기업들은 서로 눈치만 살펴오다 마감일인 오늘 안에 다 몰릴 것 같다.
15일 금융계에 따르면 그 동안 신고대상인 1천2백16개 기업 중 지난 13일 포철의 첫 신고를 비롯해 불과 몇 개의 기업만이 신고해 마감일인 오늘 신고「러시」를 이룰 것으로 보인다.
은행별로 신고 받게 될 대상기업 내용은 다음과 같다.
◇한일은행=효성물산 전주제지 한국화학 등 2백58개 업체
◇제일은행=삼익주택 국제상사 동명목재 등 2백35개 업체
◇상업은행=삼성물산 영양주택 삼양사 등 1백99개업 체
◇조흥은행=대성목재 태화 삼도물산 등 1백60개 업체
◇서울신탁은행=대한전선범양전용선 대원두 등 1백60개 업체
◇외환은행=현대건설 대봉산업 방림방적 등 1백64개 업체
◇신탁은행=조선공사 풍산금료 한전 고려 「시멘트」등 48개 업체
◇주택은행=왕완공사 한보종합건설 등 8개 업체
◇부산은행=흥아해운 간서해운 대동조선 미진금속 국제해운 등 5개 업체
◇대구은행=신무림제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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