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리의원 등 15명 의원직사퇴서 수리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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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01면

민관식 국회의장직무대리는 27일 정치비리등의 혐의로 당국의 수사를 받아 의원직 사퇴서를 제출한 14명의 여야의원 사퇴서를 수리했다.
민 의장대리는 또 일신상의 이유로 의원직 사퇴서를 낸 유정회소속 최태호 의원의 사퇴서도 이날 수리했다.
사퇴서가 수리된 의원은 다음과 같다.
▲공화당=구태회 길전식·김용태· 신형식· 장영순· 현오봉
▲신민당=정해영·고흥문·송원영· 김수한· 박영록· 박해윤· 최형우· 김동영
▲유정회=최태호
이로써 국회의원 재적 수는2백2명이 되며 교섭단체별로는▲유정 77명▲공화68명▲신민73명▲무소속4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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