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결손·조단의 온산동·광련 통합방안 검토

중앙일보

입력

지면보기

종합 02면

온산동 제련(대표 김인수)과 한국광업제련(조막영)을 단일법인으로 통합시키는 방안이 검토되고 있다.
내 외자 1천75억 원을 들여 작년 말에 완공한 온산동(연산능력 자기동8만t, 황산26만4천t)은 지난3월말 현재 46억 원의 결손을 낸데 이어 계속 경영개선전망이 안 서고「광연」은 재고누적과 공해방지시설미비로 작년 여름에도 조업을 단축했다가 다시 지난6월부터 조업을 중단 중에 있다.
따라서 안 되는 두 회사를 한데 묶어 한 회사로 만든다는 것.
온산동의 불입자본금은 2백76억 원인데 산은이 48·4%, 풍산금속 17%, 대한전선·금성전선이 각각16·5%씩, 「오토 콤프」사(핀란드)가 1·6% 지분을 갖고있다. 광련은 공개기업인데 대한건선과 금성전선이 각각 24%씩을 갖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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