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대만 등 11개국|핵 보유 가능성 커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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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02면

【제네바25일로이터합동】한국·「파키스탄」 및 대만 등을 포함한 11개국은 현존하는 5개 핵무기 보유국가들에 이어 핵무기를 자체 보유할 가능성이 큰 나라들이라고 「스위스」의 국제문제연구소가 25일 밝혔다.
이 연구소는 이날 발표한 보고서에서 「파키스탄」이 수주 혹은 수개월 안에 제한된 핵무기를 보유할 가능성이 있으며 뒤이어 인도와 대만도 핵보유국 대열에 참여할 가능성이 있다고 말했다.
「제네바」에 본부를 둔 이 국제문제연구소는 이들 3개국 다음으로 핵무기 보유 가능성이 높은 국가군으로「이스라엘」「리비아」 남아공화국 「아르헨티나」「브라질」「이집트」 「이라크」 및 한국 등을 열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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