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정세무공무원을 가려라"…암행감사반을 출동

중앙일보

입력

지면보기

종합 02면

★…부정세무공무원을 색출하기 위한 암행감사반이 출동했다.
취임이래 세공쇄신작업을 계속하고 있는 김수학 국세청장은 최근 양도소득세와 부가세경정조사를 둘러싸고 세무공무원들이 잡음을 일으키고 있다는 소문을 듣고 말썽의 소지가 많은 세무서에 암행감사반을 파견키로 한 것.
감사반은 국세청 감사요원을 주축으로 해서 12개반으로 편성되었는데 연말까지 납세여론 및 세무직원의 비위·부정정보를 수집 보고하는 임무를 띠고 있다.
국세청은 감사실태를 토대로 해서 비위·부정행위자는 가차없이 엄벌에 처하기로 했다.

ADVERTISEMENT
ADVERTISEMEN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