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메라의눈|제모습 드러낸 독립문…공정 78% 진척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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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06면

해체복원중인 사적제32호독립문이 제모습을 갖춰가고있다.
성산대로건설로 원래의 자리에서 서북쪽으로 옮겨지는 독립문의 복원공사는 현재 공정78%로39단의 면석가운데 32단이 21일현재 완성됐다.
해체작업이 완전히 끝난 지난7월13일부터 기초공사와 7단의 장대석공사·지대석을 놓은후 면석공사에 들어간 복원공사는 11월말까지 39단의 면석공사를 완전히 끝내고 연말까지 옥상「슬라브」를 치고 탑석부공사를 마치면독립문 몸체복원공사는모두끝난다.
시는 독립문주변 8백여평에 대해서는 내년4월까지 나무를 심고 「벤치」등을 설치, 공원 (독립문공원)으로꾸밀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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