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 자금지원 "희망"|세은등서 사절 몰려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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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02면

IBRD (세계은행) OECF (일본해외협력기금)등 국제경제협력기구로부터 경협을 논의하기위한 사절단이 잇달아 오고 있다
「S·S·후세인」세은 동「아시아」및 태평양담당 부총재가 7일간 예정으로 4일 내한했다.
「후세인」부총재는 오는 10일까지 머무르면서 정부측과 대한경제협력문제를 협의할 예정이다.
일본의 해외협력기금 차관협의단도 8일 한국을 방문. 도시하수처리시설건설·국공립의료기관 및 보건연구기관의 장비지원문제·교육시설 확충을위한 자금지원등 정부「베이스」의 자본협력문제를 협의할 예정이다.
이에 앞서 10윌말(24∼30일)에는 「벨기에」의 「람베르트」은행 차관교섭단이 한국을 방문. 전자교환기 시설확장을 위한 1차차용 2억7천6벅만「달러」공여를 매듭지었다.
경제기획원은 해외경제협력사업의 추진과 함께 7일상오 세종문화회관에 주한외국공관 상무관·외국은지점장, 투자기관 및 투자기업체관계자등 1천여명을 초치, 한국의 경제현황을 설명하고 10·26사태 이후로도 한국의 외국기업활동에 대한 정책에 변화가 없을 것임을 설명하고 3억∼4억「달러」정도의 단기차입에 협력해줄 것을 요청할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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