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양화가 남계 이규선씨가 「파리」「자크·마숄」화랑의 초대를 받아 16일부터 1개월 동안 개인전을 열기 위해 출국했다.
국전에서는 비구상부문의 추천작가이면서 동화풍의 구상작가로도 알려져 있는 이씨는 이번 「파리」전에 꽃·새·나무·십장생을 주제로 한 비구상작품 20여점을 내놓는다.
「자크·마솔」화랑은 숨어있는 유망한 작가를 발굴하는데 역점을 두고 있는 화랑으로 우리나라에서는 동양화가 권영우씨가 초대된 바 있다.
「자크·마숄」화랑 측은 지난 봄 이씨의 비구상작품 몇 점을 보고 곧바로 초대했다고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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