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펜바하, 김진국에 정식 초청장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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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08면

본=이근량 특파원】한국의 김진국 선수를「스카우트」하기로 지난26일 결정한 서독「프로」축구 2부「리그」의「오펜바하」구단은 28일 재독 한인연합회에 초청장을 정식으로 전달, 한인연합회는 10월l일 전국 체전에 참가하는 재독 선수단편에 서울에 전달할 예정이다.
「오펜바하」구단 측은 이 초청장에서 김진국 선수에 대해 서독까지의 여비와 체재비를 부담한다는 조건아래「테스트」훈련을 갖자고 제의하면서 조속한 시일 안에 서독으로 와 줄 것을 희망했다.
한편 이 초청장은 10월1일 하오7시10분 김포공항에 도착하는 박경령씨(전국체전 재독 한인 선수단장)편으로 김진국 선수에게 전달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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