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허황장세」조작하는「톡톡재미족」있는 듯 고려화재해상보험 프리미엄붙여 유상증뢰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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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02면

○…증시에「루머」가 난무한다. 지난 7월말을 고비로 차차 고개를 들기시작하면서 그럴듯한「루머」가 나돌아 2주일전부터는 장세를 소용돌이 치게 했다. 그동안 나온「루머」는 대충 7가지로 구분되는데 최근의 과열강세릍 몰고 온 것은 대륙붕석유시추와「컬러」TV시 판세이다.
대륙붕시추를 하면 금방석유가 펑펑 쏟아져 석유관련회두들이 불꽃같이 일어나고 「컬러」TV를 시판하면 [극심」「메이커」가 벼락부자가 되는 것처럼「루머」가 돌고 있는 것이다.
2,3일전부터는 또 다시 환율인상 세이 나돌아 무역주를 치솟게 하곤있다.
이밖에 금리·해외공사수주· 중화학지원,심지어는 상공장관 출장「스케출」까지 그럴듯한「루머」로 변해 주가를 한번씩 올리고있다. 이「루머」통에 재미보는사람도 많은 모양이다.
○…고려화재해장보험의 유.상노대계획이 확정됐다. 신주배경 기준일은 오는9월13일이며 신주발행가격(액면가500원) 은 1천2백원으로 우리나라 증시사상최초의「프리미엄」부 유상증자 이다.
초석건설· 막양투자금융·대한투자금융이 10월증에 유무상증자를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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