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시완, '미생' 프리퀄 이어 드라마까지 꿰차다…문근영과 입맞추나?

온라인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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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생 프리퀄’. [사진 ‘미생 프리퀄’ 제작사]

‘미생 프리퀄’.

임시완(26)이 ‘미생’ 출연을 확정지었다.

한 방송 관계자는 1일 “임시완이 최근 tvN 드라마 ‘미생’ 주인공 장그래 출연을 확정하고 세부 조율을 남겨놓고 있다”고 말했다.

이와 관련 임시완 소속사 스타제국 관계자도 “좋은 얘기가 오간 것이 맞아 확정을 지을 경우 금주를 넘기지 않는다. 작품과 제작진 모두 좋아 긍정적으로 보고 있다”고 밝혔다.

임시완과 ‘미생’은 인연이 깊다. 지난해 10분 분량 단편으로 제작된 ‘미생’ 프리퀄 주연으로 출연했다. 당시 바둑 몇 달간 바둑 공부를 할 만큼 엄청난 열정을 쏟았다. 이로써 프리퀄과 드라마 ‘미생’ 주인공까지 꿰차며 확실한 장그래로 거듭난다. 앞서 여자주인공 안녕은 문근영이 거론됐다.

‘미생’은 바둑만이 인생의 전부였던 한 고졸 남성 장그래가 프로입단에 실패한 후 종합상사의 인턴을 거쳐 계약직 사원으로 적응해나가는 과정을 그린다. 장그래는 숨 가쁘게 돌아가는 회사 일정 속에서 합리적이고 배려심 있는 상사들과 함께 한 편의 드라마를 만들어간다. 장그래가 소속된 무역 3팀 팀장인 오차장에는 이성민이 캐스팅됐다.

‘미생’은 포털사이트 다음에 연재된 윤태호 작가의 동명 웹툰을 원작으로 한 드라마다. 10월 금·토요일 방송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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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생 프리퀄’. [사진 ‘미생 프리퀄’ 제작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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