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은, 8강 진출

<봄철 실업축구>
실업축구 춘계「리그」전이 28일 효창구장에서 조별예선을 끝내 30일부터 벌어질 결승「토너먼트」(준준결승)에 나갈 8강을 확정지었다.
이날 상은은 조흥 은과 1-1로 비벼 1승3무를 기록, 예선D조에서 한일 은에 이어 가까스로 2위를 차지함으로써 8강 대열에 맨 마지막으로 올라갔다.
조흥 은도 1승을 보탤 경우 예선을 통과할 수가 있으므로 상은은 시종 조흥 은의 세찬 도전을 받았으나 전반30분「팀·리더」인 HB 강병찬이「패널티」지역 좌측을 돌파. 기민한「패스」를 해줌으로써「찬스」를 얻어 FW 이정일이, FW 하두봉을 거쳐오는「볼」을 잽싸게 강「슛」, 8강 진출을 위한 발판을 굳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