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지하철 방화참사 사망자 수가 1백93명으로 잠정 집계됐다. 이는 당초 발표됐던 1백98명보다 5명이 줄어든 것이다.
국립과학수사연구소 집단사망자관리단 이원태 단장은 9일 "당초 1080호 전동차 등에서 수습한 시신의 수를 1백49구로 발표했으나 각종 검사 실시 결과 1백43구로 추정되고, 안심 차량기지에서 발견된 5개의 인체 조직 가운데 4개는 기존에 발견된 시신의 일부이며 1개만 새로운 시신이었다"고 밝혔다.
대구=황선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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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지하철 방화참사 사망자 수가 1백93명으로 잠정 집계됐다. 이는 당초 발표됐던 1백98명보다 5명이 줄어든 것이다.
국립과학수사연구소 집단사망자관리단 이원태 단장은 9일 "당초 1080호 전동차 등에서 수습한 시신의 수를 1백49구로 발표했으나 각종 검사 실시 결과 1백43구로 추정되고, 안심 차량기지에서 발견된 5개의 인체 조직 가운데 4개는 기존에 발견된 시신의 일부이며 1개만 새로운 시신이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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