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학여행 담임선물 문제로 다투다 고교생이 급우 찔려 중태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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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07면

8일 하오6시30분쯤 서울 길음시장 앞길에서 서울S고등학교 2학년 윤 모군(19)이 같은 반 김 모군(17)에게 길이10㎝의 과도로 등을 찔려 중태에 빠졌다.
김군은 8일 반 회의에서 13일 떠날 경주수학여행을 앞두고 『담임선생에게 선물을 하기 위해 돈을 걷자』고 학생들에게 말하자 윤군만이 반대를 한데 화가나 시비를 벌이다 집으로 돌아가던 윤군을 쫓아가 일을 저질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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