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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드페이스, 6개 구멍이 물 빠르게 배출 … 내 발길 닿는 곳이 길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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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7면

왼쪽부터 레아 우먼 샌들, 스카이(우먼) 샌들, 어드밴스오토(우먼) 샌들. [사진 레드페이스]

올 6월 때 이른 무더위, 기습 폭우 등 기상이변 현상들이 빈번해지면서 제습기와 레인부츠 등 여름철 상품의 출시가 앞당겨지고 있다. 아웃도어 업계도 장마와 바캉스 시즌을 겨냥한 상품들을 속속 선보이고 있다.

 정통 아웃도어 브랜드 레드페이스는 여름철 유용하게 신을 수 있는 멀티형 아쿠아 샌들 3종을 선보였다. 비에 젖은 아스팔트는 물론, 바위가 많은 계곡과 가벼운 하이킹까지 활용도가 높아 간편하면서 기능성을 갖춘 신발을 찾는 이들에게 특히 인기를 끌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레드페이스 상품기획팀 이용준 팀장은 “도심에서도 빗물이 고여 있는 곳에서 미끄러져 넘어지는 사고가 종종 발생하는데, 접지력이 뛰어난 아웃도어 브랜드의 아쿠아 샌들이 장마철을 대비한 신발로 제격”이라고 강조하며 “배수기능과 함께 발가락 보호기능, 접지력 등의 탄탄한 기본 기능이 잘 갖춰져 있는지를 살피고 샌들을 고르는 것이 좋다”고 조언했다.

 레드페이스는 ‘스카이(우먼) 샌들’ ‘어드밴스(우먼) 샌들’ ‘레아 우먼 샌들’을 새롭게 출시했다. 아웃도어 기술 노하우를 집약해 개발한 이 제품은 편안한 착용감과 안전성을 모두 겸비했다. 접지력과 내구성이 뛰어난 콘트라 릿지 프로(Contra-Ridge Pro) 아웃솔을 써 미끄럼을 방지해 준다. 충격흡수가 뛰어난 파일론 미드솔과 발끝을 보호하는 토캡을 사용, 다양한 아웃도어 환경에서 편안하게 즐겨 신을 수 있다.

 스카이(우먼) 샌들은 배수와 건조기능이 높은 아쿠아 샌들이다. 갑피에 메쉬 소재를 사용해 빠르게 건조할 수 있다. 신발 밑창에는 6개의 구멍을 만들어 물을 빠르게 배출시켜준다. 배수구엔 스틸 메쉬를 적용해 작은 돌멩이 등의 이물질의 유입도 막아준다. 미드솔 부분에는 뒤틀림 방지가 뛰어난 생크(shank)를 입혀 신발의 뒤틀림을 방지해 준다. 또 발 앞부분의 토캡을 만들어 발가락 부상을 막아준다. 발등 전체를 한번에 조여주는 기능인 퀵 레이스 시스템으로 신발끈을 빠르게 매고 풀 수 있다. 컬러는 남성용 카키·블루, 여성용 올리브·퍼플로 가격은 남성용과 여성용 모두 7만9000원.

김만화 객원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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