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쇄 실종 어린이 한 명은 되돌아와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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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07면

서울 서대문구 녹번동 4 산동네에서 실종된 박태규 씨(39·녹번동 4의 378)의 장남 종섭군(6)이 가출 3일 만인 6일 하오 2시쯤 집으로 돌아왔다.
박군은 지난 3일 밤 녹번동 네거리에서 놀다 집을 찾지 못해 미아가 되어 서대문구 응암동 시립아동보호소에서 보호를 받아왔다.
경찰은 실종된 지 40일이 지난 안봉환 군(6)과 지난달 21일 실종된 최광수 군(7)등 2명에 대해 ▲원한에 의한 유괴 ▲앵벌이를 시키기 위한 불량배의 약취 유괴 ▲무단가출 등 다각수사를 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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