퇴근길 전철-4시간 불통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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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07면

23일 하오 7시25분 구로∼성북을 운행하는 서울전동차 사무소소속 제726전동차(기관사 권귀택·37)가 영등포역과 대방역 사이에서 집전장치(「팬터그라프」·전선에서 전차로 전기가 연결되는 부분)가 고장을 일으키는 바람에 수도권전철 상행선이 4시간동안 불통됐다.
이 사고로 인명피해는 없었으나 단선운행 때문에 하행 23개 열차, 상행 27개 열차 운행이 중지돼 퇴근길의 승객들이 큰 불편과 혼잡을 겪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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