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투자증권, 주가연계증권 ELS 판매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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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투자증권(사장 徐京錫)은 안정적인 우량채권 등에 투자해 원금을 보장하고 투자금의 일부를 옵션 등과 같은 지수연계 상품에 투자해 고수익을 추구하는 원금보장형의 ‘LG주가연계증권(ELS)’ 등 다양한 ELS 상품을 1일부터 판매하고 있다.

LG투자증권은 4월에만 총 3차에 걸쳐 청약을 실시하며 매 청약기간마다 모두 다른 다양한 상품을 선보인다. 1차 청약기간인 1일부터 3일까지 판매하는 상품은 ‘LG ELS 5-1(원금보장 안정형 I)’과 ‘LG ELS 5-2(원금보장 고수익형)’ 2가지 상품으로 모두 원금이 보장되고 만기가 1년인 상품이다.

‘LG ELS 5-1’의 경우 KOSPI200 지수가 30%이상 상승할 경우에는 7.4%의 확정수익률을 얻게 되고, 30%에 미치지 못할 경우에는 지수상승률의 80%를 수익으로 받게 되 최대 수익률은 23.99%에 이른다.

‘LG ELS 5-2’은 만기까지 지수가 50%이상 상승하면 8.5%의 확정된 수익이 보장되고, 그 이하의 경우에는 상승률의 45%를 이익으로 받는다. 따라서 최대 수익률은 22.49%가 된다.

그 외에도 LG투자증권은 2차 청약기간(4.8~10)과 3차 청약기간(4.15~17)을 통해서 100%원금보장형, 90%원금보장형, RC(Reverse Convertible)형 등 다양한 상품을 판매할 예정이다.

이들 상품들은 각각 500억원까지 한정판매하며 최저 청약한도는 500만
원이다. 청약자격에는 제한이 없다.

LG투자증권 김창한 파생상품지원팀장은 "주가연계증권은 요즘 같은 저금리에 만족 못하는 고객을 위한 고수익의 투자 대안으로 향후 시장전망 및 고객들의 투자성향 등에 따라 더욱 더 다양한 상품들이 선보일 것"이라고 말했다.[조인스닷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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