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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좋은 자린 독점"이라 반기

중앙일보

입력

지면보기

종합 02면

신민당 사무처는 4일 국장 등 일부 당직자가 확정됨에 따라 3만8천 원을 들여 대소명패 43개를 주문하고 방 배치도 새로 하는 등 뒤치다꺼리를 시작.
사무처는 청년·부녀 등 새로 생긴 국을 수용하기 위해 중앙당사 3층에 있는 정책연구실을 여의도 국회의사당으로 옮기고 칸막이를 다시 할 것도 검토.
한편 인선결과에 대해 고흥문 계는『우리는 참여 안된 것으로 본다』(채문식 의원)며 반발하고 있고 최고위원을 내지 못한 화요회의 정헌주 회장은『좋은 자리는 몇 사람이 독점했다』고 공격. 이철승 대표는 정 의원에게 전화를 걸어『최선을 다했으나 역부족이었다』고 미안한 뜻을 전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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