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NP 성장에 따라 육류소비도 가속화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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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02면

동물성 단백질 섭취량은 물질적 부의 수준과 밀접한 관련이 있고 1인당 GNP와 육류소비량도 비례한다는 것은 주지의 사실.
미국 사료 곡물협회 한국 지부조사에 따르면 61∼74년간 세계 50개국의 1인당 GNP는 1천6백22「달러」에서 2천4백34 「달러」로 50%가 증가했는데 이같은 소득증가에 맞추어 육류 소비량도 1인당 평균 40.7㎏에서 49.1㎏으로 같은 기간 중 8.4㎏이 증가.
또 50년대까지는 소득 5백 「달러」선이 육류 소비를 가속화하는 기점이 되었으나 「인플레」 때문인지 60년대부터는 그 기점도 1천「달러」로 올라갔다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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