허스트 양 감방 호화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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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02면

미국 도시「게릴라」공생 해방군(SLA)에 납치되었다가 SLA와 함께 은행 강도 사건에 가담한 죄로 25년의 징역형을 선고받은 「허스트」계 신문 재벌의 상속인 「패트리셔·허스트」양은 「샌디에이고」시에 있는 미국에서 가장 호화스런 교도소에서 안락한 매일을 보내고 있다.
「허스트」양은 복도에 양탄자까지 깔려있고 실내 체육관과 오락시설이 갖추어진 이 교도소에서 매일 정신과 의사의 검진을 받는 이외에는 옥상에서 일광욕을 하거나 TV를 보며 외부에 전화를 거는 등 안락한 생활을 보내고 있다고. 【AF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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