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농자금 횡령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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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07면

【진주】하동경찰서는 17일 영농자금 3백34만여원을 가로 챈 하동군농협 금남면단위조합장 강선오씨(53), 참사 김재석씨(45), 대부직원 김도상씨(39)등 3명을 업무상 배임등혐의로 구속했다.
경찰에 따르면 이들은 74년 4·4분기 영농자금 3백54만2천원 가운데 3백33만7천여원을 조합원 21명에게 1인당 10만원∼20만원씩 대출한 것으로 서류를 꾸며 가로챘다는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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