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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남선 새마을호 첫 운행

중앙일보

입력

지면보기

종합 07면

호남선 새마을호가 15일 상오8시20분과 8시30분 광주와 서울역을 각각 출발함으로써 첫 운행을 시작했다.
출발에 앞서 서울역에서는 최경록 교통부장관과 서상연 국회 교체위원장, 홍면후 철도청 차장 등 철도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축하 「테이프」를 끊었고 광주역에서는 이동화 철도청장과 고건 전남지사, 전석홍 광주시장 등 2백여명의 시민들이 참석, 새마을호의 첫 운행을 축하했다.
첫 운행을 시작한 호남선 새마을호는 전망차 1량을 포함, 6량으로 편성됐고 첫차의 승객은 서울에서 36명, 광주에서 1백13명이 탔다.
호남선에서 상오8시30분과 하오 5시10분에, 광주에서 상오 8시20분과 하오 5시20분에 각각 출발, 하루 2왕복 운행되며 운행시간은 서울~광주까지 4시간 45분으로 종전이 특급보다 30분 단축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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