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말에 내린비로 저수지만수… 조황저조|잔재미본 예당상류,「쪽실」에서 월척11수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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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08면

○…주말에 내린비로 저수지가 만수가 되고 기온마저 많이 떨어져 조황이 고개를 숙였다.
밤낚시가 힘들 정도로 밤바람이 차다. 보온문제에 신경을 써야만 될때.
○…「대전」이 오랜만에 쪽실서 개가를 올렸다. 최백정씨의 35cm등 월척만 11수에 준척이 20여수로 산란기 조황이 무색할 정도.
신창에 목요를 뛴「대지」도 양은 적었으나 김왕현씨가 38cm의 대형등 월척이 3수. 진죽의 「개봉」(중앙)은 형·양이 좋았다. 상류갈대속이나 집앞좌대가 「포인트」인 이곳은 밑밥을 많이주고 새우미끼를 써야 대형을 걸수있는데 「개봉」의 문용선씨, 「중앙」의 남상현씨가 각 2수의 월척을, 평균이 50여수의 짭짤한 재미.
○…요즘 월척산지로 꼽히는 초평은 월척이 총28수로 주중낚시는 괜찮았으나 주말은 유수로 부황, 수요에서「서부」가 이복환씨등 6수, 「신촌」이 흥종현씨등4수. 「상도」가 민필승씨등 3수. 목요서는 「한수」의 장선필씨가 1수, 「신촌」1수였고 토요서는 「뭉작」만이점득세씨 3.6cm등 7수에 준척5수로 좋았고, 「신촌」은 김영춘씨등 3수,「종로」가 이영시씨등 2수, 「서부」가 이진복씨1수, 「대지」는 월척이 없었고 빈바구니가 많았다.
○…만만한 비당은 상류도 덕골쪽이 잔재미.
「봉천」「청계」「신촌」「상도」「한수」등이 들어가 15∼20cm정도로 많은 사람은 4kg을 넘겼고 평균은 30수내외. 궁안은 목요서 「세일」「개봉」이 3kg씩 했고 주말은 「동교」「세일」모두 20여수씩으로 부진했다. 아산만은 역시 잔챙이뿐. 「삼오」「참피온」이 12∼18cm급으로 30여수씩 했고 「대지」가 평균70여수, 「동부」가 50여수, 「풍전」은 10∼1백수로 자리차가 심했다.
○…한밭은 만수로 「마포」「솔」 모두 붕어구경이 힘들었으나 「솔」의 배명윤씨가 30cm의 준척. 쌍룡의「양」은18∼24cm로 정규복씨 4kg등 잡는 재미는 있었다. 그밖에 신정호의 「진호」·잠홍의 「신당」이 20∼50수까지 나온 곳이고, 단평의「솔」·신곡의 「교」와 지방민의 촉고질이 심한 신초지의 「서라벌」이 별 소득없이 돌아왔다.
⊙화요낚시▲쪽실◇대흥(29)3388◇대지(99)2083◇서부(28)2083◇풍작(69)5068
⊙수요낚시▲쪽실◇대흥(29)3388◇독립문(73)3502◇독립문(94)2280◇동교(34)9695◇신서부⑬5809▲초평◇신촌(32)6565◇상도(68)8384◇일양(44)5936◇대지(99)2083◇서부(44)2083◇풍작(69)5068▲쌍룡◇현대(93)7221◇신안(42)6983◇종로(21)0032 <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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