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물빼는곳 많아 조황대체로 부진 |양서 푸짐한곳 동진포 초낙도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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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08면

○…마지막 노염아래 낚싯대를 드리웠으나 조황은 부진한편. 물을 심하게 빼는 곳이 많았는데 초평·쌍룡·진죽·추풍령·나포·왕궁·목도등이 모두 그런 곳.
○…지난주는 초평에 10대의 「버스」가 몰려 불야성을 이룬중에 중상류가 좋았고 하류는 저조해 자리차가 심했다. 주중낚시까지 다닌 「신촌」은 수요서 지달영씨 3수등 월척 9수에 중량도 3kg. 배수로 토요서는 방병균씨등 월척 3수였고. 「상도」도 최해룡씨등이 월척 3수,중상류의 「호양」「대지」「풍작」은 모두 관고기를 낚았고 「호양」의 김종훈씨 월척 2수, 「풍작」최용호씨, 「대지」김인근씨가 각각 1수씩를 했다. 「개봉」「중앙」「진호」「강태공」「봉천」은 모두 양에서 좋지 않았는데 「개봉」의 김광언씨 2수, 「중앙」의 양준식씨가 1수의 월척.
○…양에서 푸짐했던 곳은 동진포와 초낙도. 동진포의 「대흥」은 21∼27cm로 모두 5kg씩했고 김부용씨등 10여명이 15kg. 「동호」도 이곳서 임흥규씨 20kg등 양에서 재미. 초낙도는 씨알이 15∼24cm로 최저가 4kg, 최고는 「성우」김영주씨 「풍전」박영태씨가 18kg씩을 올린 것.
○…파노호는 오랜만에 잉어·붕어가 쏟아진 주. 「서부」가 김형배씨 87cm의 대형을 비롯, 50cm이상만 50여수였고 붕어는 김재송씨 33cm등 월척만 16수. 「현대」도 이상철씨 82cm, 대형등 82cm이상의 잉어가 60여수, 붕어도 하종환씨 38cm등 20여수의 월척. 소양호는 밤추위와 싸워가면서 「신당」의 10여명이 7kg, 「구대흥」은 좋은 씨알로 30여수에 30cm급 눈치도 30여수를 했다.
○…물을 빼는 진죽은 다리공사로 차가 들어가기 힘든데 「솔」「인왕」모두 평균이 10여수, 쌍룡은 「서라벌」이 들어가 작은 씨알로 50여수씩, 목도는 「한수」가 나가 허성태씨 60cm 잉어등 10여수의 잉어에 붕어는 좋지 않았고, 추풍령의 「삼오」도 박병성씨 37cm잉어가 큰 수확, 나포의 「동교」는 평균이 20여수.
○…대회를 가진 「양」은 성남서 하인묵씨 30·3cm월척, 아산협의 「우정」서 대회서 황봉율씨가 1백50여수를 했다.
○…닷개의 「이화」는 박영무씨 49·4cm 잉어만 37수, 장안의 「일양」은 잔챙이로 10여수씩, 장천의「삼선」도 20cm정도로 10여수, 왕궁의 「청계」「마포」는 하도 잔챙이가 많아 「청계」의 김대식회장은 전부 방류했다.
○…그밖에 개군의 「동부」, 쪽실의 「아현」, 조암의 「대지」가 모두 50여수씩, 매일낚시인 분원의 「세일」은 불황속에서 이상우씨 월척1수에 이성렬씨 60cm잉어가 수확이었다.
⊙수요낚시 ▲초평 ◇신촌32-6565 ◇상도68-8384 ◇일양44-5936 ◇대지99-2083 ◇풍전26-1836 ◇동보93-9266 ◇구대흥29-7600 ◇신당53-4708
⊙매일낚시 ▲파로호·조양호 ◇서부28-2083 ◇동교34-9695 ◇풍작69-5068 ◇갈현39-3397 ◇양74-2843 ◇현대93-7221 ◇신안42-6983 ◇삼용23-9988 ◇신서부33-5809 ◇신당53-4708 ◇구대흥29-7600 ◇개봉8-3873 ◇한수69-5513 ▲분원 ◇세일98-4041 ◇붕어54-3693 ▲쪽실 ◇독립문73-3502 ◇돈암94-2280 <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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