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호텔 대표 고발

중앙일보

입력

지면보기

종합 07면

노동청은 22일 서울 중구 충무로2가 세종「호텔」대표이사 김현실씨와 사장 김성곤씨 등 2명을 검찰에 고발했다.
이들은 지난 4월 2일 노조결성혐의로 해고된 전국 관광노조 세종「호텔」지부장 양재승씨 등 7명을 구제토록 서울지방 노동위원회의 명령을 받고도 이를 이행치 않은 혐의.
노동조합법에는 노동위원회로부터 구제명령을 받았을 경우 접수하는 즉시 이를 이행토록 규정하고 있으며 위반했을 때는 2년 이하의 징역이나 1천5백만원 이하의 벌금형에 처하도록 돼있다.

ADVERTISEMENT
ADVERTISEMEN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