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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 홍이섭씨 등 3명, 제4회 외솔 상 받아

중앙일보

입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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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04면

금년도 제4회 외솔 상 수상자로 문학부문에 장사훈씨(60·서울음대 교수), 실천부문에 황신덕 여사(78·추계학원 이사장), 공로부문에 고 홍이섭씨(전 연세대 교수)가 각각 결정되었다.
이 상은 외솔 최현배 선생의 뜻을 기리기 위해 제정된 상으로 상금은 각 1백만원.
시상식은 오는 22일 하오 3시 세종대왕 기념관에서 거행된다. 수상자의 공로는 다음과 같다.
◇장사훈씨(사진, 좌)=국악이론의 체계화·고전국악의 현대화 연구에 공헌.『한국음악사』 『한국 전통음악의 연구』등 14권의 저서와 2백38편의 논문발표.
◇황신덕 여사(사진, 중)=여성운동과 교육실천을 통한 봉사에 이바지. 여성문제연구회· 가정법률상담소 등 설립. 여권신장 위해 헌신.
◇고 홍이섭씨(사진, 우)=민족사관의 정립을 위한 연구 및 한국학계와 교육계에 공헌.「조선과학사』『한국사의 방법』등 저서 다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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