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학생들에 「데모 불참」각서 요구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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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03면

지난 8월 폐쇄됐다가 오는 1월 개강하는 「나이로비」대학에서 공부할 학생들은 오직 강의에만 출석하며 「데모」에는 가담 않겠다는 각서에 서명해야 한다고 「나이로비」신문들이 23일 보도했다.
신문들은 이날 대학 교무처가 발표한 성명을 실었는데 성명은 강의나 실습에 불성실하거나 대학 혹은 정부가 승인 안한 「데모」에 가담하는 학생은 즉시 제명될 것이라고 덧붙였다.
대학당국은 또 학생들의 총장 사임요구도 거부했다. 【AF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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